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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꿀팁

자전거를 타면 다리가 두꺼워질까?

by 스포츠잇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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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 다리가 두꺼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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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 잇의 에코입니다.

우리는 평소 헬스장이나 야외에서 유산소 운동으로 자전거, 달리기, 수영 등을 정말 많이 하게 됩니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 굉장히 효과적이고 또한 저강도로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보디빌더나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여성분들이 정말 많이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특히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특히 허벅지 살을 뺀다거나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라고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국소부위만 빼는 것은 사실 어렵기도 한데요. 물론 특히 많이 체지방이 허벅지나 이런 곳에 많이 쪄있다면 상대적으로 먼저 빠질 수는 있습니다.

 

사실 자전거 이외에도 러닝이나 스텝퍼(박스)를 이용한 오르고 내리기 등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중-저강도 운동을 통해 40분~1시간 정도의 운동을 통해서 체지방 감소에 목적을 두고 운동하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도 누군가가 체지방 감소를 물어본다면 자전거나 러닝을 많이 추천드리곤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한 가지 의문점이 드는 것이 자전거를 타는 것은 다리(허벅지)를 많이 쓰게 되는데

과연 이것은 다리를 두꺼워지게 하는 것은 아닌지 많이 궁금해하곤 하십니다.

그럴까요?


자전거를 타면 다리가 두꺼워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자전거가 하체를 주로 이용하는 운동이라고 해서 허벅지가 두꺼워진다라고 연결되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근육은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속근(폭발적인 운동을 수행)과 지근(장기간의 운동을 수행)이 있습니다. 이 두 근육군의 특성은 조금 다릅니다.


속근(FT 섬유 = 패스트 트위치 섬유)

속근의 특성은 해당 능력이 높다

수축 속도가 빠르다

피로도가 금방 생긴다

크기가 크다

사용시간이 짧다

폭발적이다

신경지배단위가 크다

백색이다


지근(St 섬유 =슬로 트위치 섬유)

해당 능력이 낮다

수축 속도가 느리다

피로도에 적응을 잘한다

크기가 작다

사용시간이 길다

신경지배단위가 적다

적색이다

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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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타는 선수이다. 싸이클 선수와 같이 고강도 운동을 진행한다면 상당한 허벅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지근이 적색인 이유는 모세 혈관이 많이 생기면서 우리가 장시간 운동을 하다 보면 산소의 운반이 많아져야 하는데 그 환경에 적응을 하면서 생성되다 보니 근육 자체가 적색을 띠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속근은 크기가 크고, 지근은 크기가 작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유산소 운동의 강도(중-저강도)로 운동하게 되는 것은 속근이 발달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근육이 성장하는 범주는 지근이 발달할 확률이 높습니다.

두 번째로는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지방층이 얇아지기 때문에 어쨌든 근육이 발달하는 것은 근육의 크기가 조금은 커질 수 있지만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들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사이클(자전거)을 타도 허벅지가 심하게 두꺼워지려면 엄청난 강도의 경륜선수들과 같은 근력 훈련을 받는다면 커질 수 있지만 유산소 운동의 강도로는 택도 없다

입니다.

이상 스포츠 잇의 에코였습니다

스포츠는 장비 빨

 

스포츠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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