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골 1어시스트 토트넘 VS 맨유

손흥민 2골 1어시스트 토트넘 VS 맨유

 

안녕하세요 스포츠 잇의 에코입니다

지난밤 10월 5일 밤 00시 30분경 치러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

토트넘(토트넘 훗스퍼)대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엄청난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많은 팬들의 햄스트링 부상 걱정에 다들 출전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엔트리에 추가되었고 추가된 것조차도 다시 한번 더 걱정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 선수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사우스햄프턴과의 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던 손흥민의 모습 조차도 굉장히 충격적이었지만, 이번 맨유라는 상대적 강팀을 상대로, 역전골, 어시스트, 쐐기골까지의 흐름은 상당히 충격적인 활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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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활약

전반 3분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수비실책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당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1대 1로 탕귀 은돔벨레의 동점골이 곧바로 터졌고 또다시 약 2분 만에 전반 7분쯤 손흥민의 센스 있는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로 약간 띄워 차는 '칩슛'으로 골을 만들어냅니다.

사실 이것만해도 상당히 충격적인 활약이었는데, 이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어시스트와, 또다시 31분 경의 슈팅으로 손흥민은 2골 1 도움을 만들어냈다.

햄스트링의 부상을 걱정하면서도 순간적인 스프린트는 세계 정상급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들이 공을 가지거나 갖고 있지 않은 손흥민 선수의 속도를 따라붙지도 못할 정도이다.

축구는 공을 갖고 있다면 일반적인 스프린트보다는 느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손흥민 선수는 드리블을 하면서도 폭발적인 스피드가 워낙 빠르다 보니 그 누구도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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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활약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MOM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아주 조금의 차이로

헤리케인 선수가 Man of the Match 를 가져가게 됐다.

그래도 이날 리그 총 6골로 손흥민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도미닉 칼 버튼(에버튼) 선수와 리그 공동 득점 선두를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에는 벌써 7골에 3 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이 커리어를 노려볼만한 시즌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짧은 시간의 활약이다.

이번 경기는 상대적인 강팀을 두고도 6골이나 터뜨리는 토트넘의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경기였다. 헤리케인, 은돔벨레, 손흥민, 오리에 선수들의 엄청난 슈팅들이 골로 이루어지면서 토트넘은 리그 5위로 도약했다.

초반 7분만에 3골이나 터져서 상당히 재미있던 경기였다. 그래도 손흥민 선수의 부상이 앞으로 조심스러워진다. 이날 경기에서 좋은 활약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손흥민 선수는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큰 상태인 건 확실하다. 사람의 몸은 운동(손상)과 회복의 주기가 정말 중요하지만, 축구라는 종목은 특히 유럽에서 치러지는 리그 환경은 상당히 가혹하기 때문에 휴식이라는 존재가 굉장히 어려워질 수 있다. 그래서 손흥민 선수는 퇴근 후 아이싱을 하기까지도 하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부상을 조심해야하기도 한다.

승승장구하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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