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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

by 스포츠잇 2020. 9. 29.

안녕하세요 스포츠 잇의 에코입니다!

오늘은 스포츠 경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손흥민

-1992년 7월 8일생

-키 183cm, 77kg

-현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 FC(FW, 공격수)

-데뷔 2010년 함부르크 SV

 


 

▶ 토트넘 VS 뉴캐슬

결과는 1대1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로 리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1대 1로 비기는 너무 아쉬운 경기 결과가 나왔습니다.

상대적으로 뉴캐슬에 비해 더 강력한 전력을 갖고 있는 토트넘은 한 경기 치를 때마다 확실한 승점을 챙기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데, 비김이 많아질수록, 선수단이 일방적으로 몇 명의 스타플레이어로 몰려있을수록 더더욱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토트넘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다 갖고 있다. 특히 손흥민 선수는 휴식이 상당히 필요해 보인다고 과거부터 많은 언론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그래도 폭발적인 스피드를 통해 상대 진영을 파고들고, 속도가 나지 않는다면 날카롭고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팀의 골망을 흔들 수 있는 무서운 선수였다. 


 손흥민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어땠는가?

이 경기도 손흥민 선수의 특별함을 볼 수 있었다. 엄청난 움직임이라기보다는 날카로운 슈팅이 빛나던 경기였다. 

너무나 아쉬운 손흥민의 슛팅이 2번의 골대를 맞추게 됐습니다. 사실 손흥민 선수는 지금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그전부터 터 휴식을 해야 한다는 여러 언론들의 이야기와 팬들의 이야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게다가 이 전 경기에서 4골이나 터뜨리는 미친듯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감독들의 신임을 완벽하게 얻어져 있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하이 커리어에 대한 생각도 정말 많았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날 경기에서 2번의 골대를 맞춘 것은 손흥민의 존재감이 완벽하게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만약 이 두 번의 슈팅이 골대를 맞지 않고 들어갔다면.. 하이 커리어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상황이 연출됐을 텐데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그러나

손흥민 선수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공격수라는 포지션은 상당히 순간적인 스프린트를 많이 해야 하는 특수한 포지션입니다. 물론 축구에서는 모든 포지션이 스프린트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말 폭발적인 공격력을 갖기 위해선 스프린트가 강점인 선수들이 눈에 상당히 띄고 공격적이며 위협적일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의 경기에서 엄청난 스프린트로 햄스트링에 큰 부하가 왔고, 햄스트링 근육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입니다.

- 햄스트링 근육이란?

 

 엉덩이 아래 오금 위쪽의 허벅다리 뒤쪽에 위치한 근육들을 이야기하며, 햄스트링은 한 가지 근육이 아닌 허벅지 뒤쪽에 있는 다양한 근육군들을 총집합하여 칭하는 것입니다.

 흔히 달리기 할 때 다리를 디딘 후 뒤로 발을 차면서 몸을 앞으로 밀고 나가는 과정에서 주로 쓰이는 근육군으로 스프린트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여겨지는 곳인데, 달리기 할 때 상당히 지치는 곳이며 근경련이 자주 나기도 합니다.

 

과사용 잦고 휴식이 적은 해외의 살인적인 축구 스케줄은 언제나 선수생명에 큰 위협을 가할 수 있으나, 프로의 세계는 너무나도 냉정한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엄청난 몸 관리와 축구를 위한 삶을 철저하게 바쳐야만 이뤄낼 수 있는 커리어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발롱도르와 같은 꿈의 자리는 단순히 열정 한 가지로만 이뤄질 수 없나 봅니다. 운, 열정, 성실, 실력이 모두 받쳐주는 선수에게 가능한 것인가 봅니다.

 

손흥민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대합니다!

 

스포츠는 장비빨

스포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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