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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이강인(발렌시아) 레알 소시에다드전 1-0 승리

by 스포츠잇 2020. 10. 2.

안녕하세요 스포츠잇의 에코입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유망주, 대한민국 축구의 보물 이강인 선수가 발렌시아 소속으로 레알 소시에다드전 1-0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는 선발 70분으로 특유의 드리블로 소시에다드를 휘젓고 다녔습니다. 

먼저 이강인 선수의 프로필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이강인

출생 : 2001년 2월 19일

신장 : 173cm

몸무게 : 63kg

소속팀 : 발렌시아 CF

포지션 : 미드필더 MF 20번

데뷔 : 2017년 발렌시아 CF


 

수상 경력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유스 플레이어상

2019년 FIFA U-20 월드컵 국가대표 최고의 선수

2019년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벌써 이것만 봐도 상당한 선수임을 이미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이 나이에 비례한만큼 그렇게 많지 않고, 발렌시아에서도 프리키커의 자리를 빼앗긴만큼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반전의 프리킥에서 두 번정도를 보면 고메즈 선수와 함께 나란히 서 있다가 모두 고메즈 선수가 찼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한 번은 벽에, 한번은 소시에다드 골키퍼 레미로에게 막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코너킥을 꾸준히 이강인 선수가 찬다는 것은 킥에 대한 안정성이나 정확성, 강도, 방향 등에 대한 믿음이 확실히 있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국대 경기에서 보여준 것처럼 꾸준하게 슛팅, 드리블, 킥의 안정성은 확보된 선수였고, 성인 무대에서도 마찬가지로 상당하게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줬으니까요.

전반 21분 경에는 이강인 선수의 왼발 슛팅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슛팅이였습니다. 약간의 무회전인듯 걸렸지만 디딤발이 미끄러지면서 힘이 실리지 않은 슛팅이였습니다. 

전반 37분에는 사이드로 빠지기 전 중간에서 다리역할을 한번 한 후 공이 사이드로 빠지자 페널티 박스까지 스프린트로 공을 받기 위해 들어간 후 컷백 크로스를 확실하게 처리하려고 슛팅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상대 수비수의 몸을 맞고 나왔지만 그래도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비해 이강인 선수의 스프린트가 돋보였던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강인 선수는 작은 몸으로 유연하며 유럽 특유의 독특한 리듬을 가진 드리블을 해내는 선수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드리블을 흡수해낸 선수가 단 한명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이 해낼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굉장히 독특한 선수라는 것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강인(발렌시아) 선수를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들 기다리시면서 다음 월드컵때 꼭 볼 수 있기를..!!

 

레스기릿-!

 

스포츠는 장비빨

 

스포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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