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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꿀팁

프로틴 파우더, 단백질 보충제의 종류와 선택 방법(WPC, WPI, WPH)

by 스포츠잇 2020. 7. 12.

프로틴WPC

 

안녕하세요

스포츠잇의 에코입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운동 방법에 대해 눈을 뜨고

시간이 지나면서 영양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실제로 운동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운동한 후 휴식이 진행되면서 우리 몸에 들어온 영양분의

종류와 양이 매우 중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NyyBTBeNe4&t=126s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영양소가 가장 중요할까요?

우리는 3대 영양소라고 불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대표적으로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부가적으로 물이나 무기질 등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게 되지만 

에너지원으로 작용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영양소는 3대 영양소이기 때문에

 

이 3가지 영양소에 대해 많이 중요하다 이야기하고, 또 다루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단백질(protein)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단백질은 분해가 되어서 아미노산으로 바뀌는데, 이 아미노산에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세세하게 나누면 더 많은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먼저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가 신체 내에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줘야 하는 아미노산이고

비필수 아미노산은 신체 내에서 생성이 되는 아미노산입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에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프로틴 파우더,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단백질 보충제 판매 사이트에 접속해 보시면 웨이와 게이너에 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웨이 관련된 프로틴을 검색해보시면

흔히 WPC, WPI, WPH라는 걸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에 붙어있는 WP는 (whey protein)의 약자이며 웨이 프로틴은 유청단백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유청 단백질이란 우유를 치즈로 만드는 공정에서 약간의 액체가 나오게 되는데 

과거에는 이 액체를 모두 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액체에 꽤나 많은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액체를 가공 및 건조를 통해 파우더로 만든 것이

 

웨이 프로틴 입니다.

그렇다면 뒤에 붙어있는 C, I, P는 무엇일까요? 


프로틴WPI

Wpc(Whey protein Concentrate) = '농축 유청 단백'

단백질의 함량은 약 35%~80% 정도로 각 회사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함량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흡수 속도는 위 세 가지 종류 중 가장 느리지만, 단백질 보충제 자체가 타 천연식품에 비해 빠른 편이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느리다고 생각하시기엔 큰 비약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장점

- 3가지 프로틴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한다는 점입니다.

가장 흔히 이용되는 제품이며 가격이 저렴해 부담이 없습니다.

 

단점

- 제품을 먹고 설사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타제품도 있을 수 있지만 WPC의 안에는 유당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유를 먹고 복통이나 설사가 있는 분들이 섭취하게 된다면 조금은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불편할 수 있음.


WPI(Whey protein isolate)=분리 유청 단백

분리 유청 단백은 WPC를 먹었을 때 불편함이 있으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그 불편함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분리라는 

부분을 보시면 유당을 따로 분리해냄으로써 락타아제(유당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부족한 분들이 섭취하시기에 좋은 

프로틴입니다

단백질의 함량은 약 85%~90% 정도로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흡수 속도는 WPC에 비해서 빠른 편입니다.

 

장점

-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이 섭취하기에 좋다 = 섭취해도 불편함이 덜하거나 없음

 

단점

- 가격이 비싸다


WPH(Whey protein Hydrolysate) = 가수분해 유청단백

WPH는 가수분해 유청단백이라고 불리며 가수분해라는 단어를 보듯이

단백질이 트립신이라는 효소 등과 만나며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데

이를 펩티드 결합이 끊어진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한번 소화시키는 과정이 없어도 이미 분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신체 내에서 한 가지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타제품에 비해 조금 더 빠르게 분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적으로 흡수율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보디빌딩

이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약 85%대로 가수분해 되면서 어느 정도의 손실이 있어서 WPI보다 

단백질 함량이 조금 낮습니다

이는 WPC를 가수분해 한 제품으로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WPC를 섭취한 것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섭취하는 분들을 살펴보면 굳이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소화기능에 불편함이 있으시거나

어린이, 노인 분들께서 결핍한 부분이 있을 때 드시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인 분들이 드시기엔 이 정도까지 드실 필요가 없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프로틴을 쉽게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WPC, WPI정도의 구분 이외에는 WPH까지 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의 예시를 들자면

 EX) 우리가 흔히 밥을 먹을 때 불편하면 죽을 먹는 이유가, 밥을 한 번 더 분해하고 쉽게 소화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죽인데, WPH를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점

한번 분해가 되어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화시키기가 편하다.

 

단백질 함량이 85%로 꽤나 높은 편이다.

 

-단점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WPC와 같이 유당 불내증이 있는 소비자가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피부 트러블과 같은 복통을 야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시중에 굉장히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흡수율이 더 빠르고 단백질 순도가 더 높고 유당 불내증이 있는 분들이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식입니다.

 

제 견해로는 소화기능이 아주 약한 정도가 아니라면 WPH까지는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며

또한 흡수율에 매우 예민하게 생각하시면서 WPH 먹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하신다면

조금 생각을 달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흡수율 자체는 오히려 WPI가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이 역시도 시기에 따른 양에 따른 차이가

조금씩 있다고 합니다.

 

1) 유당불내증의 유무에 따라

 

2) 소화 기능의 정도에 따라

 

3) 가격에 따라 고려해보시고

 

구매하시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스포츠잇의 에코였습니다

 

스포츠는 장비 빨!!

 

 

스포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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